신안군, 청년 돌아오는 여건 조성·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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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청년 돌아오는 여건 조성·일자리 창출
일자리 기업 인건비 80% 지원
청년창업 지원·교육 컨설팅 등
  • 입력 : 2023. 09.04(월) 14:12
  • 신안=홍일갑 기자
신안 군청. 신안군 제공
신안군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군은 청년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는 정주여건 환경 조성을 위해 청년 창업가 대상 창업지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4일 신안군에 따르면 청년들이 돌아오는 지역 여건 조성을 위해 청년 일자리 및 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

신안군은 올해 사업비 총 10억3400만원으로 관내 13개 사업장에 23명 청년 일자리와 16팀의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고 있다.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 기업에는 청년 근로자 인건비 80%(최대 월 160만원)를 지원한다.

근로자에 직무교육, 자기계발비, 지역정착 희망적금 등의 혜택과 정규직으로 전환될 경우 1년간 총 1000만원의 지역 착 지원금을 지원한다.

청년 창업가에 창업 전문 지원기관과 연계하여 전문적인 창업 교육, 컨설팅 지원과 상품화개발비, 홍보 마케팅 비용 등으로 최대 2000만원의 창업지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23명의 청년 근로자 모두 신안군으로 주소지를 이전했으며 6명의 청년 창업가 중 15명이 신안군으로 주소 이전과 사업자 등록을 마쳤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안=홍일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