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진강에 재첩살포하는 광양어민들 |
광양시 다압면 인근 섬진강에서 진행된 재첩 살포 행사는 주민, 재첩생산어업인, 전남동부수협,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살포한 재첩은 1개월간 적응기를 거쳐 정착하고 이듬해 5월부터 성장과 산란을 반복하면서 재첩 종패와 성패가 성장하게 된다.
시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90톤의 재첩을 이식, 살포하는 등 재첩자원 회복과 지역어업인 소득 창출을 지원했다.
이현성 철강항만과장은 “섬진강 재첩의 서식지 확대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재첩 자원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지난 2018년 11월 국가중요어업유산 7호로 지정된 이후 지난 7월 국내 어업 분야 최초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가 확정됐다.
광양=안영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