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지니소프트 조선좀비 디펜스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글로벌게임센터는 광주지역 우수 게임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전시회 사업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되는 도쿄게임쇼(TGS)에 ㈜지니소프트와 ㈜와이즈빌 등 총 2개 업체가 참여한다.

도쿄게임쇼는 미국 E3, 독일 게임스컴과 함께 세계 3대 게임쇼로 손꼽히며 특히 올해는 미국 E3 개최가 취소되면서 유럽·북미·아시아를 대표하는 유력 게임사가 대거 몰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사인 ㈜지니소프트는 이번 도쿄게임쇼에 ‘조선 좀비 디펜스VR’을 출품한다. 해당 게임은 좀비로 아수라장이 된 조선시대에서 무명의 퇴마사가 좀비를 처치하는 스테이지 형식의 게임으로, 지니소프트는 이번 게임쇼를 통해 글로벌 유저를 타깃으로 한국형 VR콘텐츠의 세계화를 기대하고 있다.

㈜와이즈빌은 현재 광주글로벌게임센터 글로벌 진출형 제작지원에 선정된 ‘좀비아레나’ 게임을 올해 처음 도쿄게임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