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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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 입력 : 2023. 10.29(일) 15:59
  • 곡성=김대영 기자
지난 25일 곡성군이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 했다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25일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에서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29일 곡성군에 따르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05년부터 해마다 범정부 차원에서 재난 대응체계의 종합적인 점검을 목적으로 시행된다.

이 훈련은 재난 현장에서의 초기 대응, 비상 상황 대처, 그리고 사후 수습 및 복구 단계의 숙련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곡성군이 주관이 되어 곡성소방서, 곡성경찰서, 제7391-3대대,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 한국전력공사 곡성지사, 곡성군 의용소방대 등 11개 기관·단체 및 13개 협업부서 2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기반으로 하여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의 유류탱크 밸브 교체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정전기로 인한 화재와 그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 화재가 주변 야산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한 대형 재난 대응 훈련도 진행됐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군민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체계적인 재난대응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 안전한 곡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곡성=김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