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TP, AI가전산업 육성 플랫폼 육성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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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광주TP, AI가전산업 육성 플랫폼 육성 속도
보안·인증·표준화 지원
  • 입력 : 2023. 11.14(화) 15:16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광주테크노파크는 국산 AI반도체를 자사 제품에 적용한 기업제품을 지역에 공개하기 위해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주TP는 산업통상자원부의 ‘AI가전산업 육성을 위한 상용화 지원플랫폼 구축’ 사업을 한국전자기술원,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함께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168억5000만원(국비 96억5000만원, 지방비 43억원, 민자 29억원)을 투입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AI가전 개발에 필요한 제품기획부터 AI가전 고도화까지 데이터 활용, 가전제품 보안, 인증 및 표준화 등 전주기 지원을 수행한다.

AI가전에서 사용되는 AI반도체는 가전제품에 추론기능과 제어기능을 탑재해 가정 내 주변 환경을 인식하해사용자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부품이다.

이 사업의 AI모델, AI보드개발지원을 통해 A사(AI모델이 적용된 냉장고), B사(AI기반 가습기), C사(공기질 관리용 AIoT 플랫폼) 등 지역가전기업 3개사는 AI반도체/보드 및 AI모델을 지원받아 시작품을 개발했으며, 이번 시연회를 통해 개발 제품을 시연한다.

D사(수면 예측 및 분석 스마트디바이스), E사(AI가전 시니어 음성 기술 적용) 등 지역가전기업 2개사는 AI기술컨설팅 지원을 받아 자사 제품에 AI적용을 준비하고 있다.

김영집 원장은 “AI반도체 기술을 활용하여 우리지역 기업들의 고부가가치화 및 기술고도화가 기대되며, 시연회를 통해서 나오는 제품이 시발점이 돼 AI반도체와 관련 기술 지원을 통해 지역 가전산업의 ‘내☆일’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