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특정소방대상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시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를 신고하는 경우 포상금을 지급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된 제도다. 문화·집회시설이나 판매·숙박·위락시설, 다중이용업소 등에서 △복도·계단·방화문 폐쇄·훼손 및 장애물 설치 △소방시설 폐쇄·차단 △소화펌프 고장 상태 방치 등 소방시설 불법행위를 발견하면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 신고를 원할 경우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위반행...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4.14 13:36센트럴윤길중안과는 지난 9일 안과전문 기업인 한국알콘과 디지털 안과 수술 환경 구축 및 의료진 양성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일 센트럴윤길중안과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윤길중 대표원장과 알콘 북아시아 서지컬 사업부 총괄 최준호 대표를 비롯해 병원 및 한국알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알콘 비전 스위트(Alcon Vision Suite)’를 이용한 디지털 안과 수술 환경을 구축하고 광주전남 지역의 안과 수술 전문 의료진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알콘 비전 스위트는 임상 진단...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04.14 12:48일요일인 오는 1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 낮 최고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가운데 서울은 역대 가장 더운 4월 기온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13일 “내일(14일) 낮 기온은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고 일교차는 15~20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2도, 수원 12도, 춘천 10도, 강릉 15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
뉴시스2024.04.13 17:4613일 오후 3시48분께 장성군 삼계면 부성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0대, 진화인력 27명을 긴급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 현재 현장에는 초속 0.1m의 바람이 불면서 불길이 번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전남도 관계자는 “진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하게 불길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2024.04.13 16:46광주 북부소방서는 지난 11일 초고층 건축물 등의 안전관리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사항을 안내한다고 13일 밝혔다. 초고층 건축물이란 건축법과 초고층재난관리법에 따라 층수가 50층 이상이거나 높이가 200m 이상인 건축물을 말하고,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은 지하 역사 또는 지하도 상가와 건축물이 연결돼 있어 사람이 이동할 수 있는 구조의 건축물을 뜻한다. 초고층재난관리법은 최근 초고층·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의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 강화 요구에 발맞춰 올해 2월 13일에 개정·공...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4.13 15:31광주 북부경찰은 지난 9일 지역주민 대상 우치공원 및 중외공원 등 나들이 집중 장소 중심으로 ‘기초질서 지키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쓰레기 및 담배꽁초 무단투기, 불법 전단지 무단 부착 등 기초질서 위반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쳐 기초질서를 확립하여 깨끗한 거리 만들기 분위기 조성을 통해 시민의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차복영 북부경찰서장은 “지속적인 홍보 및 캠페인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4.13 15:30지난 12일 오후 9시 42분께 광주 북구 신안동 한 옷 액세서리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6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뉴시스2024.04.13 14:3713일 오전 3시 41분께 광주 광산구 평동산업단지의 한 재활용 의류 수출업체에서 발생한 불이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불이 나자 업체 근로자 7명은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건물 안에 인화물질이 많고 의류 등에 옮겨붙은 불이 거세 관할 광산소방서 외에도 인근 서부소방서까지 지원 출동했다. 소방 당국은 대원 100여명, 장비 40여대를 투입한 끝에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인 오전 6시 49분께...
정상아 기자2024.04.13 13:54광주 도심 도로에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해 행정 당국이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선다. 13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광주 북구 양산동 한 도로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크기는 1.3m, 깊이 3m 가량이며, 이 싱크홀로 도로를 지나던 자동차 2대 일부가 파손됐다. 북구는 주변 통행을 통제하고 유관기관과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복구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지반 침하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뉴시스2024.04.13 13:48광주 동부경찰 소속 경찰 간부가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적발됐다. 12일 광주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0분께 광주 동부경찰 소속 A 경감이 광주 북구 양산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앞차를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가해 차량 운전자인 A 경감이 술을 마시고 현장에서 적발됐다. 음주 측정 결과, A 경감은 면허취소 수치가 나올 만큼 만취한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할 경찰서는 A 경감이 음주운전을 한 경위 등을 조사해 징계할 방침이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4.13 00:20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에 영향을 미치려 민생토론회를 열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시민단체 신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12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윤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참여연대 관계자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한다. 앞서 참여연대는 지난달 21일 윤 대통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민생토론회를 명목으로 24회에 걸쳐 지역 개발정책 및 숙원사업 추진을 약속하면서 여당에 유리한 방향으로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뉴시스2024.04.12 17:05전국을 돌며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들과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40대 A씨 등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A(40)씨 등 내국인 남성 3명과 카자흐스탄 국적의 B씨(25) 등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 3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이들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중순 전남 여수의 한 호텔에서 마약류인 MDMA를 투약하는 등 올해 1월까지 전남·충남·서울의 숙박업소와 주거지에서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필리핀 현지 한 클럽에...
뉴시스2024.04.12 16:58‘황제 노역’ 논란 이후 해외에 머물며 조세 포탈 혐의 재판에 4년 넘게 나오지 않은 대주그룹 전 회장 허재호(82)씨가 재판부 변경 이후 첫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았다. 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고상영)는 12일 302호 법정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조세)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허씨에 대한 공판을 열었다. 지난해 8월 1년 7개월 만에 재개한 공판준비기일 이후 첫 재판이다. 이날 재판에도 허씨는 출석하지 않았다. 검찰은 앞서 공판준비기일에서 허씨가 2015년 8월 뉴질랜드로 출국해 공소시효가 정지됐다면...
뉴시스2024.04.12 12:29광양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SUV 차량에 불이나 양옆에 있던 차량까지 모두 3대가 불에 탔다. 12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1시 34분께 광양시 광명동 한 아파트 1층 야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SUV 차량에 불이 났다. 불은 SUV 차량을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다. 차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SUV 차량 양옆에 주차돼 있던 경차와 또 다른 SUV 차량도 일부 그을리거나 소실됐다. 불이 난 차량은 전기차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해...
뉴시스2024.04.12 09:02광양 한 아스콘 원료 제조 공장에서 분쇄기 해체 작업에 나선 50대가 추락해 숨졌다. 11일 광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8분께 광양 한 아스콘 원료 제조 공장에서 분쇄기 해체 작업에 투입된 50대 A씨가 5m 아래 지상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병원 치료 도중 이날 오전 숨졌다. 숨진 A씨는 이곳 공장과 분쇄기 해체 작업 계약을 맺은 업체의 사장으로, 정식 작업 하루 전 미리 현장에 도착해 사전 작업을 하던 중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
뉴시스2024.04.12 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