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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의 어원 색(色, 한자로 빛 색 또는 용모 색)은 인품이나 성질을 뜻하는 인(人)과 꼬리를 뜻하는 파(巴)가 합쳐진 문자이며, 사람의 성질 또는 용모가 짐승의 꼬리 부분과 어떤 관계가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짐승들은 성장하여 교미 시기가 되면 꼬리 부분이 빨간색으로 나타난다. 인간의 욕망에 있어서 성적 욕망은 색욕(色慾) 또는 색정(色情)이라고 칭하거나 비정상적인 성생활을 하는 사람을 가리켜 색마(色魔) 또는 색광(色狂)이라고 표현한다. 특히 불가에서 색(色)은 눈에 보이는 현상, 곧 만물 세계를 뜻한다. 반야심경(般若心經)은 대승불교 반야사상(般若思想)의 핵심을 담은 경전이며, 이 경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독송되는 불경이고, 해인사에 있는 고려대장경이 영인본(影印本)이다. 반야심경에 나오는 색즉시공(色卽是空)은 공즉시색(空卽是色)의 반대되는 말이다. 색즉시공...
편집에디터2022.02.15 12:57니은 녹색 뿔(greenhorn)은 영국에서 염소의 뿔에 녹색이 감도는 데에서 나온 말로 '신참내기'를 가리킨다. 녹색 손은 '화초를 잘 가꾸는 사람'을 말한다. 녹색 영역에 있다(in the green)는 뜻은 영국인들이 '컨디션이 좋을 때' 사용한 표현이다. 이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일을 표현하는 말로써, 가동 중인 기계의 계기 바늘이 녹색 영역에 있는 데에서 나온 말이다. 녹색 주둥이는 '잘난 척하는 젊은이'를 가리킨다. 녹색 탁자에 앉아 계획한 일이나 녹색 탁자에 앉아 결정하는 일은 탁상공론처럼 '현실을 무시한 계획이나 결정'을 뜻한다. 녹색 파도를 탔다는 말은 '연이어 성공'을 거두었다는 의미이다. 녹색은 새싹의 색이기 때문에 '청춘, 젊음, 풋내기' 뜻으로도 사용된다. 녹색의 시간이라는 말은 서양에서 '경제적, 문화적 번영기'를 뜻한다. 누군가에게 녹색 램프를...
편집에디터2022.02.08 13:11기역 그라스 그린(grass green)은 표준화된 색명 중에서 '가장 오래된 색'이다. 이 색은 문자 그대로 풀색(녹색에 노랑이 연하게 섞인 빛깔의 색을 말함)이며, 직사광선을 받지 않은 한여름의 잔디밭 색이다. 그리 조스(Grie Soss, 녹색 소스를 말함)는 '프랑크푸르트의 특별 요리'로 괴테(Goethe)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다. 그리너(greener)라는 말은 '풋내기 직공'을 의미한다. 그린 덤(green thumb)은 '식물을 기르는 재능'을 의미한다. 그린 머신(green machine)은 '공장에서 막 나온 기계'를 칭한다. 그린 목재는 신선하고 축축한 '생나무'를 말한다. 그린 미트(green meat)는 '막 잡은 고기'를 의미한다. 그린 미트(green meat)는 영국에서 '신선한 고기'라는 뜻이다. 그린 백(green bag)은 기소 서류를 넣어서 ...
편집에디터2022.01.25 12:53색채와 부적, 병명 의학자인 켈수스(Celsus, Aulus Cornelius, AD 50년)는 그의 저서인 의학(De medicina, 1478. 1세기경 의학에 관한 책)에서 색을 염두에 두고 약을 처방하였다. 특히 그는 미신의 영향을 받기도 했지만, 밀교 신봉자들보다 훨씬 더 실제적이고 실용적이며 합리적이었다.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사용했던 고약의 색으로는 검정, 녹색, 빨강, 하양이었다. 녹색 선글라스(sunglass)는 눈의 피로가 가장 적은 색깔이다. 이 색깔은 놀이, 등산, 산천, 시가지, 햇변가, 드라이브에 좋다. 색채와 기(氣), 차크라 시스템(chakra system) 리드비터(Leadbeater, Charles Webster, 1854년~1934년)는 그의 저서인 인간의 가시적, 불가시적 특질(Man Visible and Invisible, Theosophi...
편집에디터2022.01.18 13:25색채와 안전 색 영국색채협회(BCC : British Color Council)는 안전 색에 대해 7가지를 발표하였다. 녹색(안전)은 안전 색으로 빨간색 대신 쓰이고 있으며(적십자에서 유래), 응급 처치나 의무실 그리고 휴게실 위치를 표시하는 데 사용된다. 영국표준협회(BSI : 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는 파이프라인을 식별하는 색으로 10가지를 제정하였다. 이 체계는 공업시설과 공공시설에 응용되며, 그밖에 국제적으로 인정되어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풀의 녹색은 물을 나타낸다. 주의 가치(attention value)는 사람의 눈에 자극을 주어 눈길을 끄는 색의 성질이고, 단일색상에 대한 자극성을 말하며, 보색 관계에 있는 색채에서 강한 효과가 나타난다. 이것은 모든 사람의 심리적인 작용에 의해 일어나고 있으며, 객관적인 표시는 곤란하다. 색채와 ...
편집에디터2022.01.11 13:19색채와 푸르키녜 현상(Purkynë effect) 독일의 심리학자, 생리학자인 푸르키녜(Purkynë, Jan Evangelista, 1787년~1869년)는 1823년 자신의 이름을 딴 현상을 발표하였다. 눈은 한낮의 밝은 빛 속에서 노란색~녹색 범위의 색이 가장 잘 보이지만, 푸르키녜 현상은 주위의 밝기에 따라 물체에 대한 색의 명도가 변화되고, 추상체에서 간상체로 이동할 때 생기는 현상이다. 푸르키녜 현상은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나타나고, 이 활용으로 사라진 색의 순서는 빨강, 주황, 노랑, 녹색, 파랑, 보라의 순이다. 도로 표지판이나 비상계단의 표시는 주목성과 명시성을 이용한 것이 푸르키녜의 현상이다. 색의 항상성은 일종의 색순응 현상이고, 색각 항상이라고 한다. 빛의 강도와 조건이 달라져도 색을 본 대로 느끼는 현상을 말한다. 예를 들면, 빨간 사과를...
편집에디터2021.12.28 13:41색과 근육 스펙트럼의 따뜻한 색상들은 자극을 주는 반면, 차가운 색상들은 긴장을 풀어준다. 녹색 빛이나 파란색 빛을 받을 때는 시간이 짧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다. 녹색은 우리의 몸에서 신장과 간장을 활성화시키고, 더러운 공기나 식품 그리고 물을 중화시키는 기능을 한다. 이 색은 피의 뭉침을 풀어주고, 근육의 피부조직을 생성한다는 설도 있다. 라이트 토너스(light tonus) 값은 빛의 색에 따라 근육이 긴장하거나 이완이 되는 현상을 데이터에 의해 객관적으로 나타난 수치이다. 근육이 가장 이완하고 있을 때의 값은 23이다. 페레(Fere)는 인체 근육의 반응에 대해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녹색은 28개 근육의 강도를 늘린다. 브릭하우스(Brighouse, Gilbert, 1900년~1980년)는 근육 반응에 대해 다음과 같이 실험하였다. 일반적인 불빛보다 녹색 불빛 아래서 ...
편집에디터2021.12.21 13:00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의 국기는 1958년에 제정되었으며, 국기에 사용된 색으로는 파랑과 하양 그리고 빨강, 아프리카 색인 녹색과 노랑 5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녹색은 희망과 신뢰를 의미한다. 짐바브웨 짐바브웨의 국기는 1980년에 제정되었다. 국기에 사용된 색으로는 녹색, 노랑, 빨강, 검정, 하양 5가지이며, 짐바브웨 아프리카 민족연맹(애국 전선, ZANU-PF)의 깃발에서 유래된 것이다. 녹색은 농업과 짐바브웨의 농업지역을 의미한다. 카메룬 카메룬의 국기는 1975년에 채택되었으며, 국기에 사용된 색으로는 범아...
편집에디터2021.11.16 11:32이탈리아 이탈리아의 국기는 1789년 프랑스 혁명 당시 쓰였던 삼색기의 영향을 받아 1848년에 처음 만들어졌으며, 현재의 국기는 1948년에 개정되었다. 국기에 사용된 색으로는 녹색과 하양 그리고 빨강의 3가지로 된 세로 삼색기(Il Tricolore)이다. 녹색은 희망을 의미하고, 자유와 평등에 대한 인간의 권리를 상징한다. 인도 인도의 국기는 1947년에 제정되었으며, 인도 국민회의의 깃발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국기에 사용된 색으로는 주황과 하양 그리고 녹색 3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로줄 무늬 가운데에 24개의 축을 가진 파란 법륜이 그려져 있다. 녹색은 믿음과 번영을, 특히 녹색은 인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색이다. 복장의 색채는 무수한 지방적 관습의 지배를 받고 있다. 인도에서 녹색은 진리를 뜻할 뿐만 아니라 지적 소구(訴求)로 여겨 대단히 좋아한다. 인도의 국민...
편집에디터2021.11.09 13:07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에서 녹색은 국민에게 호감을 많이 받은 색이다. 티롤리안 그린(Tyrolean Green)이라는 색은 오스트리아(Austria) 서부의 티롤(Tirol)을 이미지 시킨 노란 기미가 있는 녹색을 말한다. 이곳의 북쪽으로는 독일, 동쪽으로는 잘츠부르크(Salzburg) 주(州), 서쪽으로는 포어아를베르크(Vorarlberg), 남쪽으로는 이탈리아와 각각 접해있다. 이 지역의 사람들은 펠트(Felt, 양털이나 다른 짐승의 털에 습기와 열, 압력을 가하여 만든 천이며, 모자나 양탄자 등을 만드는 데 사용)제로 테가 좁고 깃털 장식이 달린 모자를 쓴다. 이라크 이라크의 국기는 정권교체와 전쟁 등의 이유로 5차례 바뀌었는데, 현재의 국기는 2008년에 새롭게 개정된 것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전 국기를 사용하고 있다. 국기에 사용된 색으로는 빨강과 하양 그리고 검정 3...
편집에디터2021.11.02 14:19세네갈 세네갈의 국기는 1960년 말리연방에서 분리됨과 동시에 제정되었으며, 범아프리카 색인 녹색과 노랑 그리고 빨강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세로줄 무늬 중앙에는 한 개의 녹색별이 있고, 이 별은 세네갈 진보 동맹당의 문장, 단결과 희망을 상징한다. 수리남 수리남의 국기는 1975년에 독립과 함께 제정되었으며, 국기에 사용된 색으로는 녹색과 하양 그리고 빨강 3가지로 구성되어 있고, 중앙에 노란별이 있다. 녹색은 풍요로운 국토와 희망을 의미한다. 스리랑카 스리랑카의 국기는 1972년에 제정되었으며, 국기에 사용된 색으로는 노랑과 ...
편집에디터2021.10.26 13:58미국 경계 시스템은 2001년 9월 11일에 미국에서 벌어진 테러로 2002년 3월에 도입되었는데, 가장 높은 위험도는 빨간색이고, 그다음으로는 오렌지색과 노란색, 파란색, 녹색의 순이다. 경계 시스템은 그 이후 노란색으로 계속되다가 9·11 테러 1주년인 2002년 9월과 이라크 대량파괴무기를 사찰한 2003년 2월 7일, 미국이 이라크에 대한 공격을 시작한 3월 20일 직전에 오렌지색으로 조정되었다. 럭키쉬(Luckiesch, M.)는 그의 저서인 시각의 과학(The Science of Seeing, D. Van Nostrand...
편집에디터2021.10.19 12:45르완다 르완다의 국기는 2001년에 제정되었으며, 국기에 사용된 색으로는 파랑과 노랑 그리고 녹색 3가지이고, 오른쪽 상단에는 24줄기의 노란 태양이 그려져 있다. 파랑은 노랑과 녹색에 비해 폭이 넓다. 녹색은 번영의 희망을 상징한다. 모잠비크 모잠비크의 국기는 1983년에 제정되었으며, 모잠비크 해방전선(FRELIMO, 프렐리모)의 깃발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국기에 사용된 색으로는 녹색과 검정 그리고 노랑 3가지로 구성된 가로줄 무늬 사이로 하얀색이 있으며, 왼쪽으로 빨간색 삼각형이 그려져 있다. 빨간색 삼각형 안에는 노란 별과...
편집에디터2021.10.12 13:43나미비아 나미비아의 국기는 1990년 독립과 함께 제정되었으며, 국기에 사용된 색으로는 노랑, 파랑, 하양, 빨강, 녹색 5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녹색은 식물과 농업자원을 상징한다. 도미니카 연방 도미니카 연방의 국기는 1978년에 처음 제정되었으며, 이후 1981년과 1988년, 1990년 3차례 수정을 거쳐 제정되었다. 국기에 사용된 색으로는 녹색 바탕에 노랑과 검정 그리고 하양 3가지로 구성된 십자가와 십자가 가운데 빨간 원에 도미니카 연방 국조인 황제 아마존앵무와 10개의 녹색별이 그려져 있다. 녹색은 국토를, 녹색별은 도미니카 연방을 구성하는 10개 교구를 의미한다. 독일 녹색은 독일 시민의 색이다. 괴테(Goethe)는 상인과 수공업자 그리고 피고용인이 유용하듯이 녹색도 유용한 색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독일에서 녹색은 격한 분노의 색으로 자주 쓰인다. 1653년...
편집에디터2021.10.05 13:13색채와 성인 카츠(Katz)는 그의 저서인 색의 세계(The World of Colour), Kegan Paul, Trench, Trubner Co., London, 1935.)에서 성인이 되면 파장이 짧은 색(파랑, 남색, 녹색으로 한색을 말함)을 파장이 긴 색(빨강, 주황, 노랑으로 난색을 말함)보다 훨씬 더 좋아하게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성인들이 좋아하는 색의 순서는 파랑, 빨강, 녹색, 보라, 주황, 노랑의 순이다. 이런 순서는 영원히 변하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도 일치한다. 에메리(Emery, Marguerite)는 그의 논문인 '색채치료(Color Therapy, Occupational Therapy and Rehabilitation, February, 1942.)'에서 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정신분석학자들은 '기가 꺾인' 정신 분열 증세로 고통을 받은 ...
편집에디터2021.09.28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