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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9일 수험생 손에 쥐어지는 가운데, 난이도 가늠자인 표준점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수능에서 국어와 수학의 표준점수가 전년과 비교해 하락세를 나타냈다. 원점수의 상대적 서열을 나타내는 표준점수는 수험생 체감 난이도가 쉬우면 하락하고, 어려우면 상승한다. 백분위는 자신의 표준점수가 상위 몇 %인지를 보여준다. 본인 성적이 상위 4% 이내면 1등급이고, 2등급은 상위 11% 이내, 3등급은 상위 23% 이내다.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양가람 기자2022.12.08 17:48지난 17일 치러진 수능에서 중상위권 학생들의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입시 전문가들은 가채점 결과를 가지고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를 판단하는 게 우선이라고 조언했다. 28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2023학년도 수능에 준킬러 문항(고난도 문제)이 다수 출제돼 중상위권 학생들의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은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본인이 응시한 수시 대학별고사에 응시할 지 여부를 판단해 이른바 '수시 납치'를 막아야 한다. '수시 납치'란 '수시 합격 시 정시 지원 불가' 규정 탓에 본인 수능 점수보다 낮은 학교에 등록해야 하는...
양가람 기자2022.11.28 16:43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관련 총 663건의 이의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까지 평가원이 운영한 '수능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총 663건의 이의신청 글이 게시됐다. 이는 문·이과 통합형 수능 첫 해였던 지난해 1014건보다 351건(34.6%) 줄어든 규모다. 이의신청의 상당수는 영어 영역으로 349건(52.6%)이 몰렸다. 그 중에서도 듣기 평가 음질 문제가 215건을 차지했다. 주로 '저음이 뭉개져 발음이 잘 안 들렸다', ...
양가람 기자2022.11.22 16:15"전남대 의예과 282점, 에너지공대 268점, 서울대 인문계열 276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수학·탐구 3개 영역 가채점(300점 만점) 결과가 발표됐다. 국어·수학·탐구영역 300점 만점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기준으로 전남대 의예과는 282점을 획득해야 합격 할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진학부장협의회와 진학정보분석팀이 지난 17일 치러진 수능 국어·수학·탐구영역 3과목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진학 가능 점수를 분석했다. 고3 수험생 기준, 서울대 의예과는 293점, 인문계열 276...
양가람 기자2022.11.21 16:59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진은 과목 선택에 따른 유리함과 불리함이 없도록 국어와 수학은 모든 학생들이 계열에 상관 없이 풀게 되는 공통과목에서 변별력을 확보하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박윤봉 수능 출제위원장은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진행된 올해 수능 출제 방향 브리핑에 나와 수험생이 과목 선택을 하는 국어, 수학, 영어 영역에 대해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박 출제위원장은 수학 영역 선택과목 간 유·불리 지적과 관련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간의 (상...
양가람 기자2022.11.17 17:22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전년도 '불수능'에 비해 국어는 약간 쉬웠고, 수학과 절대평가인 영어는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 전문가들은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역시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어, 추론 문제 등 고난도 문항 적어 수능 1교시 국어영역에 대해 입시 전문가들은 전년도 수능보다 쉽게 출제됐다고 평한다. 선택과목별 난이도 차이가 크지 않아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역시 없을 거라는 분석이다. 여은화 동아여고 교사는 "전체적인 출제경향은 6월·9월...
양가람 기자2022.11.17 17:34"수험표, 신분증 미리 챙겨 놓고, 유의사항도 꼼꼼히 확인하는 거 잊지 마. 그간 해 온 대로만 하면 원하는 결과 반드시 얻을 테니, 차분하게 시험 보렴." 2023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16일 오전 9시30분 광주 서구 광덕고등학교 운동장. 코로나19 방역 등 이유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수능 예비소집도 교실이 아닌 운동장에서 진행됐다. 3학년 담임교사들은 운동장에 책상을 갖다 놓고 먼저 온 순서대로 학생들에게 수험표와 시험 유의사항 안내문을 나눠줬다. 수험표를 받아 든 학생들은 배정된 시험장의 위치부터 확인했다. 집에서 먼 ...
양가람 기자2022.11.16 15:55세번째 코로나 수능인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날 수험생들은 신원확인 요청시 마스크를 내려야 하며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다. 1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수능 응시생들은 16일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여해 수험표를 받아야 한다.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학교 내부 진입은 안되며, 건물 밖에서 시험장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격리대상 수험생은 직계가족, 친인척, 담임교사 등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사람이 수험표를 대리 수령할 수 있다. 수험표를 잃어버렸을 경우 응시원서에 부착된 것과 동일...
양가람 기자2022.11.15 16:54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고등학교가 일제히 원격수업에 돌입했다. 13일 광주시·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17일 수능을 치르는 학생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고교 수업은 온라인으로 전환되며 시험장으로 지정된 학교는 책상 배치 등의 작업이 진행된다. 시험장은 광주 41개교, 전남 53개교에 설치됐으며, 코로나19에 감염된 수험생도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각 시험장에 별도의 공간이 마련됐다.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도 병원에서 수능에 응시할 수 있다. 수능 당일 확진...
양가람 기자2022.11.13 14:56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까지 일주일 남았다. 이 기간동안 수험생이 해야 할 일은 바로 컨디션 조절이다. 조급한 마음에 잠을 줄여가며 공부를 하는 것은 독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생체 리듬을 수능 시험 시간표에 맞추고 문제 풀이도 순서에 맞춰 푸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광주 1만6720명·전남 1만3995명 응시 9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오는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 이번 수능의 경우 광주에서는 1만6720명, 전남에서는 1만3995명의 수험생이 각각 응시할 예정이다. 시험장은 광주...
양가람 기자2022.11.09 16:062023년도 입학생들의 선택은 전문직종 학과였다. 이에 따라 지역대학교의 활로 역시 전문직종 학과 강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20일 광주지역 대학교에 따르면 최근 2023학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남대학교가 3693명 모집에 2만3272명이 지원해 평균 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8.09대 1보다 다소 낮은 수치다. 전남대 내 최고 경쟁률은 치의학전문대학원(학·석사통합과정)으로 23명 모집에 435명이 지원해 18.91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온 의예과는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17대 1, 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은 8.8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의 경우 1064명 모집에 8112명이 지원해 7.62대 1의 경쟁률이다. 조선대학교는 총 3762명 모집에 1만944...
노병하 기자2022.09.20 10:38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1월17일 시행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이번 수능은 코로나19 유행 3년차에 치러지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 여부가 주목을 끌었는데, '일단 지켜본 뒤 결정' 한다는 방침이다. 3일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023학년도 수능 시행세부계획을 공고했다. 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현행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문·이과 통합형 방식의 수능이 출제된다. 이에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실시되고, 탐구 영역은 사회와 과학 선택과목 17개 중 2개를...
노병하 기자2022.07.03 15:57지난 9일 치러진 2023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는 '불 수능'으로 불리던 전년도 수능 난이도와 유사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의 경우 전년도 수능과 비슷하게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고난도 문제로는 이중차분법과 관련한 독서 지문의 16번 문항과 문학에서 현대소설 31번 문항이 상당히 까다로웠을 것으로 봤다. 수학 역시 어려운 편이었다. 초고난도 문항은 없었지만, 전반적으로 풀이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항들이 다수 출제돼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분석됐다. 대표적으로 ...
노병하 기자2022.06.14 16:363월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전국적으로 실시 완료됐다. 입시 전문가들은 이번 시험이 전반적으로 2022학년도 수능을 기준으로 해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난이도의 경우 지난해 수능 대비 국어·수학 영역은 다소 쉽게 출제됐다는 분석이지만 영어는 분석이 엇갈리고 있다. 전반적으로는 올 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예고한 '쉬운 수능'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4일 광주시·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에 광주 지역 54교 고3 학생 1만4136명·전남 지역 97교 고1~3 학생 4만8480명이 응...
양가람 기자2022.03.24 17:37극심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광주전남지역 주요 대학 정시 모집에서도 나타났다. 4일 광주·전남 대학가에 따르면 지난 3일 광주·전남 주요 대학이 정시모집을 마감한 가운데 뚜껑을 열어보니 학교·학과 별로 경쟁률이 크게 엇갈렸다. 이번 원서 접수에서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은 바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였다. 켄텍은 2022학년도 대학 신입생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무려 95.3 : 1의 지원율을 나타냈다. 켄텍은 앞서 수시모집에서 24대 1을 상회하는 지원율을 기록한데 이어 등록률 또한 100.0%를 달성한바 있다. 여...
노병하 기자2022.01.04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