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광주시-인접 시군, ‘빛고을 광역경제권’ 구축 박차
광역시인 광주와 인접한 나주, 담양, 화순, 함평, 장성, 영광지역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상생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이들 지역은 행정구역상 광주와 전남으로 나뉘지만 6만5000여명이 매일 오가는 ‘공동생활권’으로서 오랫동안 교류하고 있다. 최근에는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경유지에 담양이 포함되는 등 광주와 연계된 대형 사업이 예고되는 등 상호 협조와 상생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서도 필수불가결한 상황이다. 2일 광주시청 소회의실에서 ‘빛고을 광역경제권 조성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이병노 담양군수, 구복...
- 국회'채상병 특검법' 민주 주도 국회 본회의 통과
고(故) 채수근 해병대 상병 사망사건 외압 논란의 진상 규명을 위한 ‘채상병 특검법’이 2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은 김진표 국회의장이 야당의 요구대로 채상벙 특검법을 추가 상정하자 퇴장했고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건의를 예고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사망사건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재석 의원 168명 중 168명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법안은 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처리됐다. 김웅 의원을 제외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법안 처...
- 사회일반도심 한복판 광주 지하철 공사장 화재 ‘교통대란’
“새카만 연기가 솟구쳐서 화들짝 놀라 달려와 봤더니 매캐한 연기 때문에 눈도 제대로 못 뜨겠더라고요.” 2일 오전 8시42분께 남구 백운광장 도시철도 2호선 4공구 공사현장. 지하철 공사가 한창인 이곳에 새카만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올랐다. 연기는 곧 인근 도로와 상가로 퍼지며 주변 상인과 주민들을 긴장하게 했다. 현장 근로자들은 혹시 모를 위험에 도로로 뛰쳐나갔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출근길 차량까지 정체돼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화재를 눈앞에서 목격한 70대 허모씨는 “빨래를 널기 위해 옥상에 올라갔다가 불이 난 걸 알았다”며 “주변 이웃들에게 연...
- 518전남서부보훈지청, 목포서 ‘5·18민주문화제’ 개최
국가보훈부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향숙)은 5월 한 달간 5·18민주화운동의 의의와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되새기고자 ‘모두의 오월, 민주를 그리다’는 주제로 5·18민주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5·18민주문화제는 오는 7일 ‘목포 오월길 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목포지역 중학생과 함께하는 ‘민주역사 골든벨’ 행사가 8일과 16일, 24일 각각 3차례 진행되고, 22일에는 ‘5·18 토크콘서트’가 목포해양대학교에서 열리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먼저 ‘목포 오월길 걷기’는 7일 목포여자중학교 학생 등 60여명이 목포역을 ...
- 사설
- 테마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