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청 전경 |
25일 광주 서구국민체육센터에 위치한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국민의 체력 및 건강증진에 목적을 두고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에 의해 측정·평가하여 운동상담 및 처방을 해주고 있다.
올해 8월 기준으로 3300여명의 주민들이 체력인증센터에서 인증을 받았으며, 일과시간 외에 운영해 주라는 요구가 많아 이번에 야간체력측정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서구는 시범적으로 12월까지 매달 셋째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야간체력측정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시범운영 기간이 끝나면 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나 방문자 수 등을 분석해 연장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야간 체력측정은 만 11세 이상 누구나 국민체력100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 또는 유선(062-350-4566 또는 4572)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일과시간에 방문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야간체력측정을 시작했으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는 △생애주기별 필수적인 체력측정 △건강측정 △전문 건강운동관리사의 맞춤형 운동처방 △비대면 체력증진교실 운영 △온라인 운동상담(카카오톡채널 :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혜인 기자 kh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