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호(사진) 광주 남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서 5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27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최 구청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2월부터 두달여간에 걸친 1차 평가와 이달에 있은 2차 자료 검증 평가 결과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을 넘어 최우수(SA) 등급을 차지했다. 최 구청장은 공약을 이행하면서 소요되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여건 현황을 정리한 공약 가계부를 작성, 지방재정의 수입과 지출을 전망한 자료를 토대로 공약이행을 위한 재정계획을 수립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공약 이행 여부 체크를 위해 매년 연초에 연도별 추진계획을 작성하고, 상반기 중 공약 관리카드 작성 및 주민배심원 현장 모니터링 등을 통한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해 오고 있는 점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최영호 구청장은 "민선6기 공약사업을 성실하게 추진해 잘 사는 남구로 구민 여러분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조시영 기자 sy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