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채진서, 회장기 대학양궁 금빛 과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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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조선대 채진서, 회장기 대학양궁 금빛 과녁
70m 341점 쏴 공동 1위||광주여대 김민서 銀 2개
  • 입력 : 2022. 08.25(목) 16:53
  • 최동환 기자
올림픽제패기념 제39회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 남대부 70m 금메달을 획득한 채진서(오른쪽·조선대)와 여대부 70m·30m 은메달을 차지한 김민서(광주여대). 광주양궁협회 제공
조선대 채진서가 올림픽제패기념 제39회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켰다.

채진서는 25일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대학부 퀄리피케이션 70m 경기에서 341점을 쏴 김필중(한체대)·최현택(서원대)과 공동 1위를 차지했다.

광주체고를 졸업하고 올해 조선대에 입학한 후 두각을 나타낸 채진서는 힘이 좋고 집중력이 뛰어나 팀 선배 이진용·김정훈(이상 4학년)을 잇는 광주 남자양궁 기대주로 부상했다.

순천대 강수빈은 여자대학부 60m에서 347점으로 금메달을, 50m에서 338점으로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광주여대 김민서는 70m와 30m에서 2개의 은메달을 수확했다. 김민서 70m에서 341점을 쏴 나민지(계명대·343점)에 이어 2위에, 30m에서는 356점을 기록해 1위 임시현(한체대·358점)에 이어 임하나(계명대), 김나리(한체대), 김서영(경희대)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도쿄올림픽 3관왕' 국가대표 안산(광주여대)은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를 겨냥해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