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편백숲 우드랜드 임올대 광장 일원에서 아트마켓 말레장이 열렸다 |
15일 장흥군에 따르면 말레장은 공예 작가들을 초청, 목공예 및 공예 우수성을 홍보함은 물론 장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 판매하는 아트마켓형 장터다.
말레장에는 직접 제작한 목공예 제품(도마·인형·생활용품)등을 전시·판매했다.
외부 초청 작가들은 대나무공예, 가죽공예, 뜨개공예 등 수공예품들과 수제 쿠키와 빵, 장신구 만들기 체험 등을 선보였다.
위성읍 장흥목공예협회장은 “다양한 분과모임 운영을 통해 수준높은 결과물을 전시, 홍보 할 예정이다”며 “회원들의 판매까지 이뤄져 공예산업을 통한 수익 창출로 목재산업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매월 둘째주마다 열리는 말레장을 계절별로 다양한 제품과 먹거리를 준비해 다채롭게 확대 운영 할 예정”이라며 “향후 공예장터 활성화 및 지역내 목재문화 보급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