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첫 운행

전남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첫 운행

전남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첫 운행

전남도는 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2022년 보건복지부 ‘마음안심버스 운영 공모사업으로 국비 1억1600만원을 투입해 버스 내에 상담공간, 스트레스 측정, VR(가상현실) 힐링체험 등 도민들 치유 공간으로 제작됐다.

마음안심버스는 전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도민을 위해 재난 현장, 기업체, 정신 취약계층 등을 중심으로 주 1회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단체나 기관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350-1721)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날 동신대학교 대학생 230여 명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 서비스가 시작됐다.

전남도는 재난 발생 위기대응 및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심리상담을 위해서 마음안심버스를 2022년 함평군 1대로 시작해 올 하반기 여수시까지 3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질병 또는 재난으로 마음이 힘들거나 우울하다고 느껴질 때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상담(1577-0199)을 통해 도움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