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볼링 테스트이벤트 광양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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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전국장애인체전 볼링 테스트이벤트 광양서 성료
17개 시·도 선수단 400여명 참가
  • 입력 : 2023. 09.24(일) 13:45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지난 19~22일 광양 메카볼링장과 월드볼링장에서 열린 ‘2023 전국장애인볼링선수권대회 겸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테스트이벤트’ 참가 선수들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오는 11월 전남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볼링 종목 테스트이벤트가 광양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9~22일 광양 메카볼링장과 월드볼링장에서 ‘2023 전국장애인볼링선수권대회 겸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테스트이벤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장애인볼링협회와 전남장애인볼링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 선수단 400여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지적, 뇌병변, 청각, 시각, 지체 등 장애 유형별로 나뉘어 총 10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전남도 선수단은 19명이 출전해 상대 팀 전략 및 기량을 점검했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볼링 종목은 17개 시·도선수단 365명이 참가하는데, 전남도 선수단은 18명이 출전해 상위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은래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광양에서 열린 볼링대회가 성황리에 마쳐 기쁘다”며 “11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4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1월 3~8일 6일간 주 개최지인 목포를 중심으로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