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신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5시 28분께 신안군 비금면 농수로에 A(86·여)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구조됐지만 이미 숨져 있는 상태로 확인돼 경찰에 인계됐다.
주민은 “A씨가 농수로 인근으로 혼자 걸어갔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A씨가 농수로에 고여있는 4m 깊이의 물에 빠진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