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공모사업으로 전북경진원과 2021년부터 컨소시엄으로 운영해 왔으며 올해 광주경일재단이 참여하여 광주호남권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기반 확보와 자생력 제고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경영안정 컨설팅 ▲기업가형육성 컨설팅 ▲무료법률구조 지원으로 구분되며,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경영안정 컨설팅은 ▲경영 ▲브랜드·디자인 ▲법률 ▲기술 ▲디지털 전환 ▲수출 등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를 활용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최대 4일까지 비용(국비 90%, 자부담 10%)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수요자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동네 상권 내에서 자발적으로 형성한 그룹(3~5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동네 컨설팅’도 신설되었다.
기업가형 컨설팅은 ‘23년 경영 안정 컨설팅을 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사업모델 전환·확장 등 기존 컨설팅에 이은 소상공인 성장 발판을 마련해준다. 지원 분야로는 ▲경영 ▲브랜드·디자인 ▲디지털 전환 ▲기술 혁신 ▲법률 지원 ▲점포 개선 ▲수출 등으로 컨설팅 최대 2일(국비100%)과 경영개선 바우처 최대 300만원(국비 80%·자부담 20%)을 지원받을 수 있다.
무료법률구조 지원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권익보호를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이 소상공인 관련 법률상담 및 소송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4년 적용기준 중위소득 125% 이하 또는 최근 1년 연 매출액 2억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가까운 대한법률구조공단 지부로 연중 상시 방문 접수 할 수 있다.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소상공인과 임대차계약서 또는 등기사항전부증명서 소지 예비창업자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지을 희망 소상공인·예비창업자는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소상공인24(www.sbiz24.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24(www.sbiz24.kr) 공지사항의 공고문에 게시되어 있으며 전남경진원 경영컨설팅지원팀 (061-288-3861)으로 상담하면 된다.
이성희 원장은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1:1 맞춤형 현장 방문 컨설팅은 소상공인에 도움이 크다”며 “각기 다른 환경에 놓인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