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시·군, 세계관광문화대전 성공추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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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 세계관광문화대전 성공추진 다짐
  • 입력 : 2024. 03.27(수) 17:07
  • 박간재 기자
전남 관광과장 회의
전남도가 27일 도와 일선 시·군 관광과장 회의를 열어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성공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세계관광문화대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시·군에서 실행하는 과제를 점검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축제·둘레길 세계화와 관련해 장흥 물축제와 태국 송끄란축제, 함평국향대전과 베트남 달랏축제 교류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광양 매화축제의 다회용품 사용 성공 사례도 확산키로 하는 등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상호협력에 힘쓰기로 했다.

도는 지난해 전남 방문의 해와 전국체전을 비롯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메가 이벤트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세계로 비상하는 글로벌 전남 관광’ 기틀을 탄탄히 다지기 위한 세계관광문화대전을 추진중이다.

6월 17~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선포식 개최를 시작으로 전남 관광·문화 이슈를 글로벌 축제와 관광의 장으로 승화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글로벌 전남 관광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주순선 도 관광체육국장은 “지난 2년 전남 방문의 해 성과를 발판으로 올해부터 3년 간 세계관광문화대전을 성공 추진, 전남의 멋과 맛을 세계에 알려 다시 찾고 싶은 전남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