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는 “북구갑 지역의 성장잠재력은 전남대와 광주교육대, 동강대 등 대학 자원에 있다”며 “전남대 앞과 광주역 스타트업 창업밸리, 임동 복합쇼핑몰 사이에 도심형 융합 캠퍼스를 조성하고 모든 관련 산업연구가 이곳에서 이뤄지도록 해 북구가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선진화법을 개정해 국회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노동법에서 천명하고 있는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국회 선진화법에 전면 수용하도록 해 일하지 않는 국회는 세비를 삭감하고 주민에게 소환을 받는 제도를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북구는 여성과 청년 후보를 통해 미래를 맞이할 준비를 이미 하고 있는 지역이다”며 “호남의 목소리를 중앙에 온전히 전달해 사라진 호남 정치를 부활시키고 광주시민들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