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전경. |
이들은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신입생과 재학생 재적 현황을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이들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학교 기본역량 진단평가를 통과하고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대학교 기본역량 진단평가는 신입생 또는 재학생 충원율을 일정 부분 이상 만족시킨 대학에 대해 교육부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대학 측은 상대 평가로 진행되는 해당 평가를 통과하고자 재적 현황을 조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3월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압수수색 등을 통해 해당 범행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 A씨 등을 검찰로 넘겼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