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 |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6분께 광주 북구 문흥동 고가 밑 교차로에서 50대 운전자 A씨가 유턴하던 중 무단횡단을 하던 보행자 B(77)씨를 충돌했다.
B씨는 사고 직후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운전자 A씨는 “갑자기 튀어나온 보행자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음주나 무면허 운전 등 12대 중과실에 의해 발생한 사고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A씨를 안전운전의무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윤준명 수습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