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마크. |
A씨는 지난해 연말부터 최근까지 주로 낮에는 은신처에서 숨어지내고 밤에만 나주와 광주 근교 일대 비닐하우스와 농막에 침입해 술과 음식 등 생활용품을 5차례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발생 후 마을방송과 마을회관 등을 대상으로 문단속 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고 3개월간 탐문과 추적 수사를 통해 A씨 은신처를 파악해 검거했다.
나주경찰 관계자는 “시골 마을에 거동이 수상하거나 낯선 차량이 보이면 즉시 112에 신고하고 절도 피해를 막으려면 농막·비닐하우스 등 문단속을 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