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27일 소확행 나눔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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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광주 남구, 27일 소확행 나눔장터 개최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공유경제·나눔문화 거점 육성
  • 입력 : 2024. 04.24(수) 10:58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광주 남구 소확행 나눔장터가 오는 27일부터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에서 열린다. 광주 남구 제공
광주 남구는 나눔을 통해 행복까지 교환하는 소확행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2024년 소확행 나눔장터가 오는 27일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에서 첫 개장을 시작으로 5월과 9월, 10월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소확행 나눔장터는 백운광장 일대를 공유 경제와 나눔 문화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자원 재활용을 바탕으로 전시 작품을 비롯한 문화공연과 각종 체험의 장까지 집적화해 관내 주민 간 활발한 소통까지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확행 나눔장터에서는 물품 나눔과 전시 나눔, 정보 나눔, 체험 나눔, 공연 나눔까지 5개 나눔 마당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 나눔장터의 경우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해와 비교해 체험과 정보, 공연 분야의 나눔 마당을 더 확대해 진행한다.

제1회 소확행 나눔장터는 오는 27일 오후 2시~6시까지 스트리트 푸드존 일원에서 펼쳐진다.

물품 나눔 마당에서는 본인 소장품을 비롯해 수제품, 중고 물품을 판매하며, 전시 마당은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선보인다.

체험 나눔과 정보 나눔, 공연 나눔 마당에서는 소소한 행복을 확실하게 챙길 수 있다.

먼저 체험 나눔 마당에서는 타로 카드를 비롯해 인생 네컷, 캐리커처 등 10가지 종류 체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연 나눔 마당에는 가수 진이랑씨와 한길로씨의 버스킹과 풍선 묘기, 버블 마술쇼가 펼쳐지며, 정보 나눔 마당에서는 정신건강과 지방세, 청소년 쉼터 등 다양한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 소확행 나눔장터는 회차별 특색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진행할 계획이다”며 “관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