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진산(津山) 진산 요양원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고희연 행사를 함께 가졌다. 진산요양원 제공 |
이날 행사는 부모님 은혜와 공경하는 마음을 드높이고 효행 장려와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해 진산요양원 생활인들 모두가 하나의 가족이라는 구심점을 갖게 하기 위해 개최했다.
또한 점점 잃어갈 수 있는 효(孝) 사상을 일깨우고 어르신 공경에 대한 위상을 제고 가족들과 단절된 생활로 발생할 수 있는 소외감 및 상실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김용권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모두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고 말씀하신 지극히 날 사랑하신 누군가의 자녀였으며, 지금은 눈에 넣어도 아픔이 없는 누군가의 어버이”라며 “때론 자녀로 그리고 어버이로 살아오신 여러분께 위로와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