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인력 취약 농가 집중 일손돕기 나섰다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영광군
영광군, 인력 취약 농가 집중 일손돕기 나섰다
영농적기 실현 경영안정
6월17일 까지 추진 기간
일손 알선 창구 운영
수작업 필요 농가 우선
  • 입력 : 2024. 05.15(수) 14:44
  • 영광=김도윤 기자
영광군청. 영광군 제공
영광군이 고령 농가들의 일손 부족 해소에 나섰다.

15일 영광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작업 적기 실현과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농촌 일손 돕기를 시작한다.

군은 6월 17일까지 농촌 일손 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농촌 일손 돕기 알선 창구를 설치해 일손 지원 희망 농가에 부족한 인력을 지원 중에 있다.

농촌 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는 영광군청 농업유통과 친환경 농업팀 또는 각 읍·면 산업개발팀에 개설된 농촌 일손돕기 알선 창구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일손 돕기는 독거노인, 장애 농가, 고령농가 등 일손이 취약한 농가와 작목별 농작업 시기에 따른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 선정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매년 농촌인구의 감소와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취약 농가의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일손 부족으로 인한 농가의 고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군청 직원들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농가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영광=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