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오페라 중독 통해 바쁜 일상속 여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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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오페라 중독 통해 바쁜 일상속 여유를"
본보, 최철 교수 초청 저널리즘 특강
'오페라, 행복한 중독' 주제 강연 호응
  • 입력 : 2024. 05.16(목) 16:36
  •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
최철 조선대 초빙교수가 16일 전남일보 승정문화관에서 편집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페라, 행복한 중독’이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을 하고 있다. 김양배 기자
최철 조선대 초빙교수
전남일보는 16일 오후 본사 승정문화관에서 최철 조선대 초빙교수를 초청해 편집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페라, 행복한 중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 교수는 이날 인류가 낳은 최고의 문화유산 중 하나인 종합예술 오페라의 탄생과 역사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최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최고의 흥행술사라 불리는 작곡가 푸치니, 성악가 파바로티 등에 대해 영상과 함께 유쾌한 화법으로 풀어내 호응을 얻었다.

최 교수는 “오페라는 음악과, 미술, 문학, 건축 등 모든 분야가 융·복합된 종합예술”이라며 “순수 공연예술 중 가장 큰 프로젝트이며 중세부터 현대까지 인류에게 가장 사랑을 받는 오페라에 대한 행복한 중독에 빠져 잠시나마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철 교수는 조선대 음악교육과 및 동 대학원과 이탈리아 P. Mascagni 국립음악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아시아문화예술정책연구소 대표이사, (사)아시아유럽미래학회 부회장, 조선대 대학원 문화학과 초빙교수 등을 맡고 있다. 또 전남일보에 기획시리즈 ‘최철의 오페라 오디세이’를 연재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강연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