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리오 협업’ 2024 팀 K리그 유니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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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산리오 협업’ 2024 팀 K리그 유니폼 나왔다
12일부터 사전 판매
  • 입력 : 2024. 07.11(목) 09:09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FC와 맞대결을 펼치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나설 팀 K리그의 유니폼을 공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리미어리그(잉글랜드 1부리그) 토트넘 홋스퍼 FC와 맞대결을 펼치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나설 팀 K리그의 유니폼이 공개됐다. 팀 K리그를 상징하는 색깔인 검은색과 금색을 바탕으로 산리오캐릭터즈와 아디다스 3자 콜라보로 더 특별해진 유니폼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코리아(Sanrio Korea)와 업무 협약에 따라 이번 팀 K리그 유니폼 제작을 함께했다고 11일 밝혔다. 연맹은 산리오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팀 K리그 유니폼 상의에는 엠블럼과 함께 산리오캐릭터즈의 대표 캐릭터인 배드바츠마루가 들어갔다. 상의 후면과 하의에 들어가는 배번에는 헬로키티와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폼폼푸린, 포차코 등이 총집합했다.

이번 팀 K리그 유니폼 모델로는 강원FC 소속인 양민혁이 나섰다. 강릉제일고(강원FC U-18) 재학 중으로 고교생 K리거인 양민혁은 올해 데뷔 직후 팀 내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역대 K리그1 최연소 득점 기록을 달성하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양민혁은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앞두고 팬 투표로 직접 선정한 ‘쿠플영플’에서 최종 득표율 20.8%로 1위를 달리면서 팀 K리그 선수단에 가장 먼저 발탁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팀 K리그 유니폼은 세븐일레븐 공식 애플리케이션 ‘세븐앱’을 통해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사전 예약 판매 수량은 총 100장 한정이며 가격 및 자세한 구매 방법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