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군청. 영암군 제공 |
9일 영암군에 따르면 농기계 전담인력 16명을 3개 조로 나눠 탄력 운영할 계획인 농기계임대사업소는 40종 748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영암 농업인에게 최장 3일간 임대하고 있고 이달 내로 소형트랙터 추가 확보 및 임대에도 나선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올해 상반기 3개월간 토요일 특별 운영으로 1003건의 임대 실적을 올렸다.
임대사업 이외에도 영농부산물 파쇄단 운영, 작업현장 기술지원, 농업기계 안전교육 등으로 영농 현장의 농업경영비 절감에 뒷받침하며 지역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원자재 값 급등 등 물가 인상으로 농가의 부담이 큰 가운데 영암 농업인들이 농기계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가 없도록 농업인들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암=한교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