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가 올해 마지막 연휴를 기념해 각종 먹거리를 할인가에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 제공 |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가을 별미 ‘국산 생(生) 새우’ 잔치를 펼친다. 이날부터 17일까지 국산 가을 생(生) 새우를 100g 당 1900원대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사전 기획을 통해 8일간으로는 역대 최대인 50톤 물량을 준비했다.
또 11일부터 17일까지는 수산물 할인대전을 진행한다. 프리미엄 참다랑어회(팩)을 2만9800원에, 가을 꽃게 100g을 990원에 판매한다. 생 제주은갈치(특,대,중)을 각각 1마리 1만1800원대/5900원대/3200원대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도 오는 16일까지 축산·과일·델리·가공식품 등 핵심 집밥 재료와 반찬 위주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캐나다산 삼겹살,목심(각 100g/냉장)’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해 각 900원대에 특가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13일까지 4일간 한정 판매되며, 1인당 2팩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호주산 청정 와규 전품목’에 대해 행사카드(롯데/신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요리하다 제주 흑돼지 불고기 2종(각 1㎏/냉장)’과 ‘한우 1등급 국거리/불고기(1㎏/냉장)’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각 50%, 40% 할인 판매한다.
또 수산에서는 ‘서해안 햇꽃게(100g)’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고등어(2마리/생물/국산)’는 6900원대에 판매한다. 술안주로 먹기 좋은 ‘통영 홍가리비(100g)’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20% 할인해 600원대에 선보인다.
홈플러스 역시 특가 행사를 전개한다. 오는 13일까지 8대카드 결제 시 ‘호주청정우 전품목(일부 품목 홈플러스 온라인 제외)’은 최대 50% 할인하고, 꽃게탕용 소스도 함께 증정하는 ‘냉수마찰 기절꽃게(100g)’는 30% 할인한 1200원대에 판매한다. ‘햇 제주 밀감(2.5㎏)’은 10~16일까지 5000원 할인하고, ‘12Brix 맛난이 홍로사과(1.8㎏, 봉)’와 ‘15Brix 샤인머스캣(1.2㎏, 박스)’은 3000원 할인한다.
16일까지 연휴 캠크닉족을 겨냥한 각종 나들이·캠핑 먹거리도 1+1, 최대 반값에 준비했다. ‘육포(전품목)’는 4대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홈밀 직화용기 밀키트(4종)’는 각 7900원대에, ‘농심 봉지라면/컵라면(40여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치킨/너겟(7종)’과 ‘동원 떡볶이의 신 우리쌀 떡볶이(5종, 교차구매 가능)’는 모두 1+1에, ‘세계맥주(60여종)’는 5캔 9900원에 담아갈 수 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