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국 광역 최초 전지훈련 관계자 초청 설명회·팸투어 성료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체육일반
전남도, 전국 광역 최초 전지훈련 관계자 초청 설명회·팸투어 성료
전국 감독·코치 100여명 참석
  • 입력 : 2024. 11.03(일) 15:22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윤명희 전남도의회 경제관광위원회 위원장, 손점식 전남도체육회 사무처장, 전국 운동팀 감독·코치 등이 지난달 31일 영암 호텔현대바이라한에서 열린 전지훈련 관계자 초청 설명회 및 팸투어에서 ‘전지훈련 OK! Now Jeonnam’ 플래카드를 들고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도와 전남도체육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전국 광역 최초로 전지훈련 관계자 초청 설명회 및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라는 슬로건에 맞춘 이번 설명회에는 명창환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윤명희 전남도의회 경제관광위원회 위원장, 손점식 전남도체육회 사무처장, 전국 운동팀 감독·코치 등 총 11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날 영암 호텔현대바이라한에서 진행된 설명회는 온화한 기후, 풍부한 관광자원, 맛깔스러운 남도음식으로 대표되는 전남의 전지훈련 유치 현황 및 여건, 체육시설, 전지훈련 지원 인센티브 제도에 대한 소개로 이뤄졌다.

또 전지훈련지로 전남을 10년 연속 방문한 가평중학교 사이클팀 하재민 감독과 8년째 찾아준 충남도 육상팀 이우택 감독 2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둘째날에는 동부권(순천), 중부권(화순), 서부권(해남) 3개 지역으로 나눠 팸투어를 진행했다.

동부권은 팔마종합운동장, 팔마실내체육관, 야구장 등을, 중부권은 이용대체육관, 공설운동장, 하니움스포츠센터 등을 방문했다. 서부권은 우슬공설운동장, 우슬체육관 등을 견학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남도는 전지훈련 최적지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남도에서 전지훈련팀의 실력과 능력 향상을 통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2024년 기준 308개소의 전지훈련이 가능한 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단위 체육대회 및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