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주 남구 진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돌봄이웃을 대상으로 600만원 상당의 책가방을 전달 했다. 광주 남구 제공

광주 남구 진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는 5일 관내 돌봄이웃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신학기 사랑의 책가방 전달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 학기를 맞이한 취약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희망찬 학교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됐다.

지사협은 학생이 선호하는 브랜드의 가방을 사전조사한 뒤, 쿠폰 형태로 돌봄이웃 초·중·고 신입생 30명에게 전달했다.

오승수 진월동 지사협 위원장은 “새로운 설렘을 안고 시작하는 학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밀했다.

장교선 진월동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아이들의 학교생활 첫걸음에 힘이 됐기를 바란다. 아이들이 따뜻한 사회적 보살핌 속에서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