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EV3 |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우수 디자인을 선정하는 자리다.
기아 EV3는 올해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EV3는 지난 16일 ‘세계 올해의 차’에 이어 이번에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기아는 2022년 EV6, 2024년 EV9에 이어 올해 EV3까지 최우수상을 받으며 전용 전기차 모델의 디자인 경쟁력을 지속 입증하고 있다는 평이다.
현대차의 경우 △아이오닉 9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스마트 택시 표시등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E-pit(이-피트) 초고속 충전기 △픽셀 비상 망치 앤 커터 등 6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기아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된 결과”라고 밝혔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