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 |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전원합의체로 넘어가면 (대법관 중 재판 업무를 하지 않는 법원행정처장을 제외한) 12명의 재판관에게 자료를 넘겨서 연구관, 대법관이 내용을 파악하고 회의하고 진행되는 과정을 거친다”며 “빨라도 4~5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예측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법원 판결이 오는 6월 3일 대통령선거 전에 검찰의 상고를 기각하거나 (이 후보에 대한) 무죄 확정으로 나와주는 것이 우리의 바람”이라며 “아마 재판 속도 관행상 4~5개월 정도 걸린다고 보통 예측해서 대선 전에 대법원 판결을 보진 못하게 될 것 같다. 그걸 좀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도 “1심과 2심의 결론이 달랐던 사안이 (상고심에서) 몇달 만에 끝났다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