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로고. 연합뉴스 |
5일 순천시에 따르면 다음달 7∼8일 원도심 시민로 일원에서 주말의 광장을 운영한다.
도심 속 낭만 캠핑, 친환경 보부상 마켓, 거리 퍼포먼스, 아티스트·크리에이터 참여 프로그램 등이 거리를 채운다.
주말의 광장은 차 없는 거리에서 문화·예술 행사를 선보여 주민과 관광객을 유인하기 위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핵심 사업이다.
순천시는 지난해 말 세종, 속초 등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13곳 중 1곳으로 선정됐다.
순천시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한차례 원도심, 연향동 패션의 거리, 해룡면 생태회랑 등 권역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팔마 문화제, 푸드앤 아트 페스티벌 등 지역 주요 행사와도 연계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세대 간 공감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배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