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날 기상청은 새벽부터 중부 지방과 전라권, 제주도에, 오전부터 경북 서부 내륙과 경남권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예보했다.
비는 대부분 지역에서 오후에 그칠 예정이지만, 강원 내륙·산지와 대구·경북 내륙에는 밤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19.3도, 인천 16.3도, 수원 19.1도, 춘천 16.0도, 강릉 21.9도, 청주 18.7도, 대전 20.3도, 전주 20.8도, 광주 20.1도, 제주 20.3도, 대구 18.2도, 부산 17.9도, 울산 17.7도, 창원 18.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8~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서울·인천·경기북부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으며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1.5m 수준이다.
이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