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악 치유 명상’ 프로그램 포스터. 국립남도국악원 제공 |
15일 국립남도국악원에 따르면 지난해 7월26일 국악진흥법이 대통령령으로 제정·공포된 후 올해 처음으로 국악의 날이 시행된다.
이번 행사는 '국악의 날·국악주간'을 맞아 국악의 보존과 계승, 육성 및 진흥을 통해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국악곡 ‘기악합주, 대금독주, 단가’ 감상과 명상 △각종 명상 통한 몸·마음 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국립남도국악원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 속에서 명상으로 나를 비워내고, 국악으로 나를 채우는 과정을 통해 생각과 감정에서 자유로워지는 경험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jindo.gugak.go.kr)을 통해 선착순 80명의 체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jindo.gugak.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