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 실시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전남도
전남도,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 실시
30일까지 디도스·해킹 메일 대응
"도민 안전 사이버 환경 조성 최선"
  • 입력 : 2025. 05.28(수) 11:00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
전남도 관계자들이 28일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 일환으로 해킹 메일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갈수록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0일까지 4일간 ‘2025년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공공기관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상황에서 전 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첫 날인 지난 27일에는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에 대한 대응훈련을 진행, 실제와 유사한 공격 시나리오를 통해 정보시스템 탐지·차단 기능과 대응 체계의 적절성을 점검했다.

28일부터 30일까지는 전 직원 대상 해킹메일 대응 훈련을 실시해 악성 메일에 대한 직원의 인지력과 초기 대응 절차 이행 여부를 점검하며, 실제 발생 가능한 이메일 기반 공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각종 사이버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 능력을 확보하고,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수준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윤진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을 통해 담당자와 전 직원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도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