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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박스자동차 극장’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영화 상영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축제로 마련된다.
행사장으로 꾸며질 군청 앞 광장에는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공간 서커스살롱의 창의적 퍼포먼스 ‘합!?’, 아이들을 위한 보물찾기 게임, 감성적인 무드등 만들기, 포일 아트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참가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자신만의 박스자동차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을 관람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고흥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고흥군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한다.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
고흥=심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