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윤여준,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밝은 표정으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에는 국회의원, 선대위 관계자, 당직자, 보좌진 등이 참석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축하 인사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이제는 성공한 대통령과 정부를 만드는 데 힘을 모으자”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 같은 분이 국가 경영을 책임져주시면 ‘한국이 굉장히 빠른 시일 내에 바뀔 수 있겠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다”며 “이 대통령 정도의 효율적 리더십이면 단시일 내에 나라를 정상적인 궤도로 올려놓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 대통령과 함께 진짜 대한민국의 꿈을 이룰 수 있기 위해 함께 나아가자”며 “진심으로 모두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경수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번 대선의 승리로 끝나는 게 아니라 이 대통령께서 반드시 성공하는 대한민국의 역사도 함께 써달라”며 “성공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해단식은 참석자 전원이 국민을 향해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황정아 대변인은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겸손한 자세로 국민 여러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헌신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