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9회 여수거북선축제’ 행사장에 설치된 홍보부스에서 한 여수시민이 ‘재난안전 인식도 진단’을 하고 있다. 여수시 제공 |
‘재난안전 인식도 진단’은 일상 속 위험 상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수준을 점검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QR코드와 인터넷주소(URL)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진단 항목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생활안전 등 3개 분야로 이뤄졌으며 결과에 따라 맞춤형 동영상 교육을 제공해 상황에 따른 올바른 행동 요령을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시는 진단 결과를 수합해 연령·지역·재난유형별 분석을 거쳐 향후 예방사업과 정책 설계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안전은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라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안전 정책을 통해 시민의 재난 대응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