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주암댐지사는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실천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 12일 주암 전통시장에서 ‘제2회 주암댐 주민 자원순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주암댐지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주암댐지사는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실천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 12일 ‘제2회 주암댐 주민 자원순환 페스티벌’을 주암 전통시장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자원순환 페스티벌에서는 유관기관, 지역업체, 주민단체 등 14개 기관이 자원순환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자원순환 문화의 확산과 재활용 놀이터의 확대 운영에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자원재활용 체험, 업사이클링 전시, 주민 참여형 캠페인(자원모아 챌린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폐자원을 활용해 직접 제작하고 전시한 재활용 공예품 및 미술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유재일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장은 “일회성이 아닌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장려하고자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문화의 확산을 위해 순천시, 순천YMCA,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지역 주민단체 등과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