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연동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지난 11일 열무김치 100박스를 담궈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목포시 제공 |
15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부녀회원 및 동 직원 20여명은 힘을 합쳐 열무 손질부터 양념 배합, 김치 버무리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정성을 다했다.
임화성 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이 직접 담근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에 열무김치로 입맛도 찾으시며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미경 연동 동장은 “이른 아침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부녀회원들의 손길에서 이웃을 향한 진심이 느껴졌다”며 “더 많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퍼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