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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당은 이날 발표한 논평에서 “2000년 6월 13일 김대중 대통령이 분단 이후 처음으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장면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며 “당시 6·15 남북공동선언은 반목과 대결을 끝내고 교류와 협력, 통일을 준비하는 역사적 이정표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동안 남북관계는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민주 정부는 6·15 선언의 정신을 계승해 10·4 선언, 4·27 판문점 선언, 9월 평양공동선언 등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길을 모색해왔다”며 “
4기 민주 정부인 이재명 정부 역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 민주 정부와 함께 6·15 선언의 정신을 되새기며 평화와 공동번영의 길을 다시 열겠다”고 다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