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 이선호 교수는 지난 11일 강릉시 운정길 무네막국수 레스토랑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있는 김현진·김건우·임혜진·박가민 학생(4학년)을 찾아 지도했다. 호남대 제공

호남대학교 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 이선호 교수는 지난 11일 강릉시 운정길 무네막국수 레스토랑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있는 김현진·김건우·임혜진·박가민 학생(4학년)을 찾아 지도했다.

14일 호남대에 따르면 무네막국수는 지난 2월 호남대를 퇴직한 이상진 교수가 문어를 활용한 막국수 상품을 개발, 문어의 강원도 사투리인 ‘무네막국수’ 상표로 등록해 판매하고 있는데, 메밀함량이 높은 반죽을 사용한 막국수면과 부드러운 메밀향이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상진 무네막국수 대표는 학교 재직시에 창업을 집중 연구하는 ‘소우교우’ 동아리를 창립해 10년간 지도하며 훌륭한 창업가를 배출했는데, 소우교우 동아리 출신으로 박문수(11학번) 파쿠야(수완점, 용봉점, 화정점, 봉선점, 순천점, 여수점, 전주점 총 7개), 심경희 라라랜드(화정동 본점, 용봉점 총 2개), 박채훈(14학번) 훈훈(광주 하남점), 이기환(14학번) 애호가, 박성제(16학번) 라라랜드(여의도점), 김은채(16학번) 제제젤라또 등의 창업가를 탄생 시켰다.

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는 호남대학교, 동강대학교, 목포과학대학교 전임교원, 전남과학대학교 겸임교수, 전국 소재 고등학교 조리교사 18명 등을 배출했다.

또한 조리직 공무원으로 법무부, 해양경찰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근무하고 있으며, 5성급 글로벌 메이저 호텔로 프랑스 리옹 Le pavillon de la rotonde 호텔, 호주 시드니 Park Hyatt Sydney 호텔, 미국 LA Wynn Las vegas 호텔, 시그니엘 롯데호텔, 제주드림타워리조트, 제주해비치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앤리조트, 제주롯데호텔, 소노인터내셔날, 켄싱턴리조트, 신라호텔에서 졸업생들이 꿈을 키워가고 있다.

외식 및 식품기업으로는 상하농원, SK후니드, CJ프레시웨이, 삼성웰스토리 등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홍콩골드문레스토랑, 더문, 남쪽마을돌짜장, 카즈쿠, 만월주가, ㈜다작, ㈜디보션푸드, 파쿠요르 등에서 취업 및 창업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