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30일 ‘청년서포터즈 112’ 제8기 우수 서포터즈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광주광역시 제공 |
광주자치경찰위원회 ‘청년서포터즈 112’는 자치경찰 분야 온라인 홍보와 지역 맞춤형 치안시책 발굴을 위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개인 SNS를 보유하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두차례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제8기 청년서포터즈’는 지난 4월1일~6월30일까지 약 3개월간 피싱 범죄 예방, 치안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경찰 활동, 디지털성범죄 예방, 노쇼 사기 방지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콘텐츠 제작·SNS 홍보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상반기에 활동한 120여명의 청년서포터즈 중 지역 치안 강화와 광주자치경찰 인지도 향상에 기여한 우수 서포터즈 15명을 선정했다.
특히 호남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청소년 도박 예방을 주제로 한 웹툰 콘텐츠를 제작·활용해 정보 전달력을 높이는 한편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효과적으로 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년서포터즈는 콘텐츠 제작·SNS 카드뉴스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효과적인 홍보로 시민 소통을 강화했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 청년들이 재능기부 등 시책 홍보에 직접 참여해 지역 치안 강화와 광주자치경찰 인지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다양한 재능을 적극 활용해 시민중심의 치안행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