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당 신수일 서예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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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중당 신수일 서예 초대전
15일부터, 남포미술관
  • 입력 : 2011. 11.08(화) 00:00
상락.

남포미술관(관장 곽형수)에서 서예가 중당 신수일 씨의 초대전이 15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한국서가협회 전남 지회장을 거친 한국 서단의 중견 작가인 중당은 지난 40년 동안 서화(書畵)를 해오면서 여러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중당은 운암 조용민 선생의 문하에서 본격적으로 서예에 입문하여 당의 안진경의 해서로 시작해 진(晉)의 왕희지와 위(魏)의 종요(鍾繇), 황정견의 행초서에 접하여 필법을 다졌다.

갑골문과 진(秦)ㆍ한(漢)ㆍ위(魏)의 금문에서 고법과 명ㆍ송의 여러 서체를 섭렵한 결과 지금의 중당체의 골격을 일구어낸 노력파의 서예가이다.

전시 오픈 행사는 15일 오후 2시30분이다.

문의 (061)832-0003.

조사라 기자 srcho@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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