쾅, 홈런 한방에 날아가는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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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쾅, 홈런 한방에 날아가는 스트레스
리얼야구존 나주 스크린야구장
혁신도시 기업 직원들에게 인기
  • 입력 : 2015. 07.22(수) 00:00

빛가람혁신도시 호수 앞 '리얼 야구존 나주점 스크린야구장'(대표 장형준)이 입주기관 직원들에게 인기가 높다.

스크린야구(사진)는 스크린골프와 야구 연습장을 합쳐놓은 것으로, 전면에 뚫려 있는 조그만 구멍에서 날아오는 공을 타격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실제 경기처럼 9회까지 이어지며 실력에 따라 난이도 설정이 가능해 남녀노소 야구를 즐길 수 있다. 초정밀 2단 레이저 센서가 공의 방향과 속도를 100만분의 1초까지 판독해 번트, 땅볼, 라인 드라이브, 외야 플라이, 홈런 등 모든 타구를 스크린에 정확히 구현해 낸다. 프로야구 선수처럼 타구 분석 기록을 관리해 준다.

가격은 2만~4만4000원대이며 110평 규모에 실제 경기장과 같은 14m 길이의 게임룸 1개와 12m 길이의 게임룸 1개, 7m 길이의 게임룸 1개로 구성됐다. 일반음식점 허가도 받아 음료는 물론 치킨, 돈까스 등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제1회 리얼야구존 스크린야구대회도 열린다. 오는 8월5일까지 마감이며 대회는 8월 중 토ㆍ일요일 오후 2시부터 경기를 갖는다. 1팀은 3명으로 구성되며 전 게임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팀당 4만원이며 우승(상금 50만원), 준우승(30만원), 공동3위(10만원)로 수여된다. 문의 061)333-2509.

박간재 기자ㆍ나주=박송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