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전당 새 '문화명소'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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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亞전당 새 '문화명소' 부상
설 연휴 관람객 3만6000명
  • 입력 : 2016. 02.12(금) 00:00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문화전당)이 설 연휴기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광주지역의 새로운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전당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6~10일) 시민과 귀향객 등 관람객 3만6236명이 전당을 방문해 공연 및 전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설 당일인 8일은 오후 4시간 동안만 개장했음에도 가족단위 관람객 8000여 명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설 다음날인 9일은 1만3000명이 전당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까치 까치 설날은?'을 주제로 지난 7부터 8일까지 진행된 특별공연은 만석을 기록했고 어린이문화원에 설치된 소망나무에는 1500여 명이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는 메시지나 새해 소망을 적어 매달아 놓았다.

아시아문화광장에 설치된 아시아 13개국 언어로 쓰인 '새해인사 포토존', 원숭이 캐릭터 '키니'와 함께 사진 찍는 이벤트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방선규 문화전당장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봉 기자 gbkim@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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