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제주관광마라톤축제. 제주관광협회 제공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호남권제주관광홍보사무소는 '제21회 제주관광마라톤축제'가 다음달 29일 제주도 제주시 구좌생활체육공원운동장(김녕해수욕장 옆) 해안도로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가 주관하는 이번 마라톤축제는 풀코스와 하프코스, 10㎞ 코스, 워킹(10㎞) 및 풀ㆍ하프 클럽대항전(일반, 혼성) 등 5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진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의 공인코스로 지정된 구좌생활체육공원운동장을 시작으로 김녕해안도로~월정해수욕장~세화~하도 철새도래지~종달해안도로를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된다.

풀코스, 하프코스(남ㆍ여) 종합 1위에게는 관광협회 해외 마라톤 교류대회인 일본 마츠시마 하프마라톤대회 등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행사장에서는 전 참가자들에게 지역특산물인 전복으로 조리한 웰빙 전복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 제주보리빵, 빙떡, 오미자차 등을 시식ㆍ시음, 일본 사케 등 전통문화 체험관 등이 열려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마라톤 동반가족과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에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관광협회 회원사가 제공한 항공권, 숙박권, 전자제품, 승선권, 광광지 무료입장권 등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호남권제주관광홍보사무소(062-234-8862)로 하면 된다.

김정대 기자 jd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