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아세안 이공대 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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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조선대 '아세안 이공대 연수기관' 선정
오는 7~8월 5주 과정 운영
  • 입력 : 2017. 03.28(화) 00:00

조선대학교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추진하는 '2017년도 ASEAN 국가 우수 이공계대학생 연수기관'에 호남권 대학들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한국-ASEAN(동남아시아 국가연합) 간의 유학생 교류확대를 통해 상호이해와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ASEAN 대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이공계열 학문과 산업발전상을 체험하게 해 국내 유학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한국-ASEAN 협력국가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이다.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연수기관으로 선정된 조선대는 아세안 10개국 이공계 대학생 24명을 초청해 7월10일부터 8월 11일까지 5주간 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연수는 '첨단 기계공학 및 최신 용접공학 기술 이해와 한국문화 체험을 통한 아세안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수준 높은 전공 교육을 시행한다.

이계만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아세안국가 10개국과 학생 교류를 더욱 강화해 교환학생, 복수학위, 대학원 유학생 교류로 연결할 계획이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 특화된 전공교육과 함께 지역의 문화예술 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산업 선도형 글로벌인재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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